📌코스피 장중 2300선 붕괴
- 지난 7월 15일 이후 2개여월 만에 코스피 장중 2300선 붕괴
- 글로벌 긴축과 경기침체 우려의 영향으로 분석
- 코스닥 지수는 736.07
코스피 2300선
지난 7월 15일 코스피 지수가 2293.45를 기록하면서 1년8개월만에 23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이 큰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두달이 조금 더 지난 오늘 23일 장중 코스피 2300선이 다시 붕괴되면서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장중 수급 현황
현재 장 중 수급을 보면 외국인, 기관이 순매도중이며, 반대로 개인은 순매수 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환율이 1400원선을 돌파하면서 갈수록 투자가 빠져나가는 상황을 전적으로 대변하는 모습입니다.
뉴욕 증시는?
현지시각으로 22일 뉴욕 증시는 전일 연준의 0.75% 추가 금리인상이 있었으며, 최근 이같은 자이언트 스텝(GiantStep)이 세번 연속 발생하면서 고강도 긴축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환율은 23일 오늘도 여전히 1400원대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지며 국내 증시는 2300원대가 붕괴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 증시 또한 이러한 뉴욕증시를 의식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등 주요국가들의 중앙은행 또한 물가 급등과 자국 통화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앞두퉈 금리를 인상하는 통화긴축 기조가 가세되며 경기침체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미국채 금리는 이례적으로 급등하면서 주로 기술주, 성장주 하방 압력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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